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해야 할까?|당기는 것과 채우는 것은 다릅니다 | 강남·청담·압구정·…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울쎄라·실리프팅과 필러의 차이부터 시술 순서, 얼굴 처짐과 볼륨 부족을 구분하는 기준까지 강남·청담·압구정 이고의원 김한국 원장이 설명합니다.
2026.10.07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해야 할까?|당기는 것과 채우는 것은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압구정 이고의원 김한국 원장입니다.
진료실에서 리프팅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리프팅하면서 필러도 같이 해야 하나요?”
“울쎄라를 하고 필러를 맞는 게 더 효과적인가요?”
“실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하면 얼굴이 더 예뻐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프팅과 필러를 반드시 같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시술은 비슷한 부위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인 역할이 다릅니다.
리프팅은 내려온 조직의 위치와 방향을 조정하는 치료이고, 필러는 부족한 볼륨을 보완하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둘을 같이 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 얼굴에서 지금 부족한 것이 위치인가, 볼륨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를 먼저 판단하는 것입니다.
리프팅과 필러의 가장 큰 차이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얼굴의 어느 부위가 아래로 내려와서 무거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당겨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얼굴의 특정 부위가 꺼져서 그늘이 생기고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부족한 볼륨을 보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처짐 → 리프팅
볼륨 부족 → 필러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물론 실제 얼굴은 이렇게 단순하게 나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변화는 피부 탄력뿐 아니라 지방의 위치와 양, 연부조직의 변화, 골격의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진료에서는 한 가지 원인만 보는 것보다 얼굴 전체의 구조와 변화 방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져 보이는데 필러를 맞으면 안 되나요?”
이 질문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처짐의 원인을 볼륨 부족으로만 판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팔자나 입가 주변이 무거워진 사람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그 부위의 주름만 보고 필러를 계속 추가하면 처음에는 선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 전체를 보면 볼륨이 이미 충분한 상태에서 또 볼륨이 추가되면서 얼굴이 더 무겁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실제로 중안면의 볼륨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단순히 리프팅만 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결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러 상담을 할 때도
“여기에 몇 cc를 넣을 것인가?”
보다 먼저
“정말 볼륨을 추가해야 하는 얼굴인가?”
를 봅니다.
그렇다면 리프팅을 먼저 해야 할까, 필러를 먼저 해야 할까?
이것 역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담할 때 제가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있습니다.
① 처짐이 주된 문제라면
피부와 연부조직의 처짐이 주된 문제라면 먼저 리프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피 프라임, 써마지 FLX, 온다, 세르프와 같은 에너지 기반 리프팅부터 실리프팅까지, 얼굴의 처짐 정도와 조직 특성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무조건 강한 리프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느 부위를, 어느 깊이에서, 어느 방향으로 개선할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② 볼륨 부족이 주된 문제라면
반대로 처짐보다 꺼짐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얼굴도 있습니다.
앞볼, 옆볼, 관자, 턱끝 등 특정 부위의 볼륨이 부족하면 얼굴의 그림자가 깊어지고 상대적으로 주름이나 처짐이 더 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리프팅부터 하는 것보다 필요한 부위의 볼륨을 보완하는 접근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도 중요한 것은 “꺼져 보인다 = 필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필러가 필요한 꺼짐인지, 지방의 위치 변화 때문인지, 골격적인 문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③ 처짐과 볼륨 부족이 함께 있다면
실제 진료에서는 이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볼이 아래로 처져 있고
중안면의 볼륨은 부족하고
입가 주변은 무거워 보이는 경우
라면 하나의 시술만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리프팅과 볼륨 보완을 각각 필요한 부분에 나누어 설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시술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리프팅으로 해결할 부분과 필러로 해결할 부분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술을 더 많이 한다고 결과가 비례해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리프팅으로 충분히 해결되는 얼굴에 필러를 추가하면 불필요한 볼륨이 생길 수 있고,
필러가 필요한 얼굴에 리프팅만 반복하면 꺼진 부분의 그림자는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조합은
리프팅 + 필러
그 자체가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 필요한 치료만 조합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프팅 후 필러를 하면 얼굴이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이유
리프팅을 먼저 하고 나서 얼굴의 위치가 달라지면 기존에 잘 보이지 않았던 볼륨 부족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던 조직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면,
이전에는 처짐에 가려져 있던 중안면의 볼륨 부족이 상대적으로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많은 필러를 넣기보다,
리프팅 후 얼굴의 변화가 안정된 상태에서 실제로 남아 있는 볼륨 부족을 다시 평가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명확한 볼륨 부족이 있는 사람이라면 리프팅과 별개로 필요한 볼륨 설계를 함께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리프팅 먼저” 또는 “무조건 필러 먼저”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필러를 먼저 넣으면 리프팅에 영향을 줄까?
이 부분도 시술 종류와 부위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필러는 주입된 위치와 깊이, 제품의 특성에 따라 조직 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미 필러가 있는 얼굴에 리프팅을 계획한다면
어디에 어떤 필러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전에 여러 차례 필러 시술을 받았다면 단순히 “필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얼굴의 현재 볼륨과 조직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에도 기존 필러를 무조건 제거하거나 새로운 시술을 추가하는 것부터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얼굴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만큼만 개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울쎄라와 필러를 같이 해도 될까?
가능합니다.
하지만 “울쎄라 + 필러”라는 패키지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주로 조직의 처짐과 리프팅을 목적으로 고려하고, 필러는 필요한 부위의 볼륨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울쎄라를 했으니 필러도 해야 한다
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울쎄라를 받는 사람 중에서도 얼굴의 지방과 볼륨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필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얼굴의 볼륨이 부족한 사람은 리프팅만으로 원하는 인상을 만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울쎄라를 몇 샷 받았는지보다 현재 얼굴의 구조를 어떻게 판단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실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해도 될까?
실리프팅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리프팅은 처진 조직의 위치와 방향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고, 필러는 특정 부위의 볼륨을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가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한다면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안면은 처져 있고, 중안면에는 볼륨이 부족한 경우
라면 실리프팅으로 처짐을 개선하면서 필요한 부위에 제한적으로 볼륨을 보완하는 식의 설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리프팅을 했는데도 얼굴이 꺼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필러를 계속 추가하는 것은 좋은 접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왜 꺼져 보이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얼굴이 길어 보여서 필러를 맞고 싶어요”라는 경우
이 부분은 특히 신중해야 합니다.
얼굴이 길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필러를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가로 폭이 줄어들었거나, 볼의 볼륨이 부족하거나, 하안면의 처짐이 강조되면서 상대적으로 세로 길이가 길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턱끝이나 앞볼 등에 볼륨을 추가하는 것이 오히려 얼굴의 세로 방향을 더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이 길어 보인다 → 필러”
가 아니라
“왜 길어 보이는가 → 어떤 구조를 바꾸어야 하는가”
순서로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리프팅 후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이유 역시 같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얼굴은 각각의 부위를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가로·세로 비율과 볼륨, 처짐을 함께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순서’보다 ‘진단’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울쎄라 먼저 하고 필러 하세요.”
“필러 먼저 하고 리프팅 하세요.”
처럼 단순한 순서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얼굴에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상담할 때는 먼저 다음을 봅니다.
얼굴 구조를 볼 때 확인하는 것
1. 피부 탄력과 두께
피부 자체의 탄력 저하가 어느 정도인지 봅니다.
2. 얼굴 지방의 양과 위치
얼굴에 지방이 많은지 적은지뿐 아니라 어느 부위에 분포되어 있는지를 봅니다.
3. 중안면 볼륨
앞볼과 옆볼의 볼륨이 충분한지, 꺼짐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4. 하안면의 처짐
볼과 입가, 턱선의 조직이 어느 방향으로 내려와 있는지를 봅니다.
5. 골격과 얼굴 비율
같은 정도의 처짐이라도 골격과 얼굴 비율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좌우 비대칭
오른쪽과 왼쪽의 처짐이나 볼륨이 다른지도 함께 봅니다.
7. 현재 가지고 있는 필러와 과거 시술
이전에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도 현재의 치료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에야
“리프팅이 필요한가?”
“필러가 필요한가?”
“둘 다 필요한가?”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나은가?”
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리프팅·필러 상담은 ‘많이 하는 상담’이 아닙니다
저는 리프팅과 필러를 함께 고민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프팅이 필요한데 필러를 많이 넣는 것도 좋은 치료가 아니고,
볼륨이 부족한데 리프팅만 반복하는 것도 좋은 치료가 아닙니다.
또한 얼굴에 이미 충분한 볼륨이 있는데 “조금 더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해 필러를 계속 추가하는 것도 신중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당길 곳은 당기고, 부족한 곳은 채우고, 충분한 곳은 건드리지 않는 것.
저는 이것이 리프팅과 필러를 함께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먼저 해보셨으면 합니다.
내 얼굴의 가장 큰 문제는 처짐인가?
아니면 볼륨 부족인가?
볼륨이 부족하다면 실제 지방·연부조직의 부족인가?
처짐 때문에 볼륨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아닌가?
필러를 넣었을 때 얼굴이 더 무거워 보일 가능성은 없는가?
리프팅을 했을 때 기존의 볼륨 부족이 더 눈에 띌 가능성은 없는가?
지금 필요한 것은 추가 시술인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먼저 정해져야 시술 방법도 자연스럽게 결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리프팅과 필러를 같이 하면 효과가 더 좋은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리프팅은 처진 조직의 위치와 방향을 개선하고, 필러는 부족한 볼륨을 보완하기 때문에 두 시술이 필요한 문제가 동시에 있을 때 조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울쎄라와 필러를 같이 받아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처짐과 볼륨 부족을 각각 평가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실리프팅 후 필러를 맞아도 되나요?
가능할 수 있지만 시술 부위, 기존 필러의 위치, 조직 상태 등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해진 순서보다 현재 얼굴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필러를 먼저 맞아야 하나요, 리프팅을 먼저 해야 하나요?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처짐이 주된 문제인지, 볼륨 부족이 주된 문제인지, 두 가지가 함께 있는지에 따라 순서와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얼굴이 길어 보여서 필러를 맞으면 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얼굴이 길어 보이는 이유가 볼륨 부족인지, 가로 폭 감소인지, 하안면 처짐인지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집니다.
Q. 리프팅과 필러 중 하나만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얼굴의 가장 큰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처짐이 주된 문제라면 리프팅을, 명확한 볼륨 부족이 주된 문제라면 필러를 고려할 수 있지만 실제 상담에서는 두 요소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Q. 리프팅과 필러를 잘하는 병원을 선택할 때 무엇을 봐야 하나요?
시술 종류나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의사가 직접 얼굴의 피부·지방·볼륨·골격·처짐·비대칭을 평가하고,
필요한 시술과 필요하지 않은 시술을 구분해서 설명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프팅과 필러는 경쟁하는 시술이 아닙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대신하는 관계도 아닙니다.
당겨야 하는 얼굴과 채워야 하는 얼굴은 다르고,
실제로는 당겨야 할 곳과 채워야 할 곳이 함께 존재하는 얼굴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에서
“무엇을 할까요?”
라는 질문보다 먼저
“지금 이 얼굴에서 무엇이 변해야 자연스러워질까요?”
를 생각합니다.
리프팅은 더 강하게 당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필러는 더 많이 채우는 것이 목적도 아닙니다.
얼굴에서 필요한 변화만 정확하게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리프팅과 필러를 함께 설계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압구정 이고의원 김한국 원장
1:1 의사 직접 상담을 통해 얼굴의 피부·지방·볼륨·골격·처짐과 비대칭을 함께 확인하고, 필요한 시술과 필요하지 않은 시술을 구분해 치료 방향을 설계합니다.
울쎄라피 프라임 · 써마지 FLX · 온다 · 세르프 · 실리프팅 · 필러 · 콜라겐 볼륨 시술 등을 얼굴 구조와 목적에 맞게 개별적으로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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